NEWS
AVENUEL INSIDER
5월의 롯데백화점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들.
루이 비통, 더 크라운에서 파인 주얼리 팝업 오픈
이 비통(Louis Vuitton)이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의 럭셔리 팝업 전용 공간 ‘더 크라운’에서 파인 주얼리를 선보인다. 1854년 이래 진정한 ‘여행 예술(Art of Travel)’이라는 창립 철학을 구현해온 루이 비통답게 우아하고 실용적이면서도 최고의 품질을 지향하는 혁신적 디자인을 공개한다. 올해 루이 비통은 모노그램 플라워에 대한 창의적인 탐구를 바탕으로 ‘컬러 블라썸 컬렉션’을 소개했다. 컬러 블라썸 컬렉션의 주인공인 여섯 가지 천연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로 구현한 소트와르, 펜던트, 이어링, 링, 브레이슬릿 등은 이번 팝업에서도 주요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컬러 블라썸 컬렉션은 단독으로 착용할 때는 모노크롬으로 연출할 수 있고, 다른 피스와 레이어링할 때는 다채로운 컬러를 조합해 자신만의 유니크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루이 비통 주얼리 컬렉션 중 가장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로 완성되었기 때문에 그만큼 활용도가 높다. 이번 팝업에서는 컬러 블라썸 컬렉션 외에도 메종의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루이 비통의 파인 주얼리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3432-1854
섬세한 골드 비즈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뻬를리 워치, 봄을 기념해 디자인한 스프링 컬렉션의 브레이슬릿.
오메가의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은 화이트 슈퍼 루미노바 싱글 도트가 특징이며,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150M’은 6시 방향에 날짜 창을 배치하고 블랙 래커 유광 다이얼로 영롱함을 더했다.
하이엔드 주얼리, 워치 브랜드의 신규 입점&리뉴얼 소식
최근 롯데백화점에서는 하이엔드 주얼리와 워치 브랜드의 신규 입점 소식과 부티크 리뉴얼 소식이 잦다. 그중 프랑스 하이 주얼리&워치 메종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Arpels)이 롯데백화점 본점 1층에 새로운 부티크를 오픈했다. 올해 첫 번째 신규 부티크인 이곳에는 시간을 초월한 메종 특유의 서정적 아름다움과 장인 정신이 그대로 담겨 있다. 새로운 부티크 공간은 메종의 핵심 정체성을 구현해놓은 파리 아르데코(Art Deco) 스타일의 건물에서 영감을 받아 블랙 파사드로 디자인했다. 아파트 형태의 레이아웃은 고객이 보다 안락하게 반클리프 아펠의 세계를 마주하도록 돕는다. 특히 VIP 살롱은 부드럽고 따뜻한 베이지와 블랙 톤의 색상 대비와 함께 격자무늬 거울로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한쪽 벽면에 라이브러리를 구성해 무한한 영감의 원천이 되어온 자연과 발레 등 반클리프 아펠의 세계를 고스란히 구현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본점에 새롭게 문을 연 오메가(Omega)에서는 최신 라인인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문페이즈 메테오라이트’, 특별한 컬러가 돋보이는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월드타이머’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2층에 입점한 롤렉스(Rolex)는 VIP 라운지를 포함해 고객과 만나는 공간을 최신 인테리어 콘셉트에 맞춰 한층 품격 있게 리뉴얼했다.
파베 버터플라이 다이아몬드 미니 펜던트 네크리스와 링.
(왼쪽부터) 틸다의 보우 컬렉션 파베 다이아몬드 펜던트 네크리스와 라운드 다이아몬드 링, 다이아몬드 워치, 와일드 플라워 트리플 다이아몬드 링.
그라프, 롯데백화점 본점에 새로운 살롱 오픈
그라프(Graff)가 롯데백화점 본점에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럽고 따뜻한 분위기가 감도는 그라프 살롱을 오픈했다. 새로운 살롱은 디테일 하나하나마다 완벽을 추구하는 그라프의 철학을 드러낸다. 매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우아하고 몽환적인 그린 컬러다. 마더오브펄이 반짝이는 우드 패널, 하나의 예술 조각처럼 빛을 발하는 글라스 월 등 진귀한 젬스톤과 탁월한 장인 정신이 깃든 주얼리에서 느낄 수 있는 광채를 떠오르게 한다. 또한 부클레 패브릭으로 디자인한 의자, 프랑스 장인의 손길이 닿은 부클레 마감의 카펫,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패턴으로 장식한 크림 컬러의 석회암 바닥 등은 시대를 초월한 그라프의 철학과 장인 정신에 대한 경의를 보여주는 듯하다. 그중 하이라이트는 비밀스러운 문을 열면 나타나는 VIP룸이다. 이곳에는 그라프의 하이 주얼리 마스터피스가 전시돼 있다. 그라프를 위해 장인이 특별히 제작한 벽지와 골드 메탈 스레드가 돋보이는 롱파일 카펫, 다크 그린과 골드 컬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문의 02-772-3190
(왼쪽부터) 롯데백화점 본점에 전시되는 유재연 작가의 작품 ‘Slept Awoke Slept Awoke’, 2024. 본점 에비뉴엘에서 열리는 주재범 작가의 개인전 작품 ‘Pieces of Light_Seoul’, 2025
롯데타운 명동, LTM 아트페스타 개최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30일간 롯데타운 명동 일대에서 롯데의 헤리티지를 재조명하는 페스티벌 ‘LTM 아트페스타(LTM ART FESTA)’가 열린다. ‘LTM’은 ‘LOTTE TOWN MYEONGDONG’의 약자로, 명동 일원에서 입지를 굳혀온 롯데의 헤리티지를 조명하는 명칭이다. 현재 롯데영플라자 본점 일대는 1939년 조지아백화점, 1955년 미도파화랑, 1956년 반도화랑이 들어서며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러한 헤리티지는 지금의 롯데백화점 본점,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등 일명 롯데타운으로 그 명맥을 이어가는 중이다. ‘LTM 아트페스타’의 메인 비주얼 연출은 아티스트 ‘브롤가(Brolga)’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구성된다. 브롤가는 호주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각국의 도시 풍경을 유쾌한 색감과 대담한 형상으로 재해석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브롤가는 서울을 상징하는 캐릭터 ‘스티지(Steezy)’를 선보인다. 스티지의 모습을 담은 대형 벌룬 조형물이 본점 내외부에 설치되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LTM 아트페스타’의 주요 콘텐츠는 3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과 본점에서 ‘다운타운 피버(Downtown Fever)’라는 테마 아래 준비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주재범, 정그림, 유재연, 강민기, 최연재 등 다채로운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본점 1층의 ‘기프트 스테이션’이다. 롯데백화점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전문 브랜드 ‘시시호시’가 아트페스타 익스클루시브 아이템과 영 커플을 겨냥한 다양하고 특별한 기프팅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또한 브롤가의 아트워크가 담긴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아트 페스타가 열리는 주요 스폿을 돌아보는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 있으며, 키즈 미술 프로그램, 명동 도심 산책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에트로, 라이프스타일 콘셉트 부티크 공개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하우스 에트로(Etro)가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3층에 국내 최초로 에트로의 라이프스타일 콘셉트 부티크를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티크에서는 여성과 남성 컬렉션은 물론, 홈&인테리어 컬렉션도 일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유명 아티스트 이광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예술과 패션을 결합한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티크 내부 디자인은 로마의 디자인 스튜디오 ‘서티원 디자인 앤드 매니지먼트(Thirtyone Design and Management)’가 맡았다. 이들은 테라코타 바닥과 석회석 요소들, 에트로의 대표적인 페이즐리 패턴의 맞춤형 벽지를 활용해 브랜드 철학을 구현했다. 에트로는 이번 부티크 오픈을 기념해 에비뉴엘 잠실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품을 한정적으로 선보인다. 2025 S/S 시즌 여성 패션쇼의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비롯해 가방, 슈즈 등 다양한 라인 일부를 단독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문의 02-3213-2494
Editor
BAEK KAKYUNG
COURTESY PHOTOS